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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축구과학회, 스카우트 전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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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맨유 스카우트 등이 강사로 참여

한국축구과학회는 프로축구스카우트협회(PFSA)와 현업에 종사하는 축구 전문 스카우트 및 스카우트 지망생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사진=한국축구과학회)

 

한국축구과학회는 11일 현업에 종사하는 축구 전문 스카우트 및 스카우트 지망생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3일간 서울시 송파구 오륜동 한국체육대학교 본관 402호에서 열리는 축구 전문 스카우트 교육은 28일 열리는 2019 서울 국제 축구과학회(Seou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cience & Football)의 사전행사다.

이번 교육은 영국에서 설립된 프로축구스카우트협회(PFSA)가 실시하는 전문 교육 과정이다. PFSA는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측정 및 재능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교육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단체다.

강사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하는 스카우트 및 유스 코치가 대거 참석한다. PFSA는 스카우트 교육 이수자에 한해 영국 현지 프로축구팀의 스카우팅 네트워크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 PFSA 디렉터이자 맨유 스카우트를 맡고 있는 퍼비스 알리를 비롯해 딘 화이트하우스현 맨유 아카데미 코치, 제리 루츠카 현 맨유 스카우트 및 잉글랜드 축구협회 스카우트, 마크 웨스트헤드 전 블랙풀FC 유스 아카데미 골키퍼 총괄코치가 강사로 나선다.

한편 한국축구과학회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K리그 아카데미’와 연계해 각 구단의 스카우트가 참가, 재능 있는 선수 발굴과 스카우트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K리그 아카데미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3년부터 실시해온 직급별, 분야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카우트 교육 접수 및 문의는 이메일(pfsa.korea@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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