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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세네갈전 승부차기 확정 순간 시청률 5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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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 (사진=연합뉴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3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 진출 신화를 이뤄낸 가운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은 동시간대 TV 시청률 평균보다 5배 가까이 상승한 결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일요일 새벽 3시부터 지상파 3사를 통해 중계된 U-20 한국 대 세네갈의 8강전 경기에 시청자의 관심도 쏠렸다.

폴란드의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우리가 뒤지고 있었던 전반전 시청률(TNMS 제공, 전국 기준)은 5.7%(SBS 2.0%, KBS2 1.9%, MBC 1.8%)였고, 2대2로 동점이 된 후반전 시청률은 7.0%(SBS 2.8%, MBC 2.3%, KBS2 1.9%)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장전이 시작되자 시청률은 연장 전반전 9.6%(SBS 3.8%, MBC 3.3%, KBS2 2.5%) 연장 후반전 11.8%(SBS 4.8%, MBC 3.8%, KBS2 3.2%)로 상승했다.

또 연장전에서 3대 3으로 다시 동점이 되고 승부차기가 시작되자 시청률은 또다시 상승했고, 세네갈 선수 디아네가 골을 실축해서 대한민국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시청률은 14.9%(SBS 6.1%, MBC 4.6%, KBS2 4.2%)까지 치솟았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대한민국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일요일 오전 평소 시청률(6월 2일 기준)은 3.4%(KBS2 1.7%, SBS 0.9%, MBC 0.8%)였으나, 36년 만에 4강 진출 확정이 확정되면서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함께 시청률이 5배 가까이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날 새벽 3시부터 시작된 전후반전, 연장전, 승부차기 경기 중계 채널 평균 시청률 1위는 장지현 해설위원과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한 SBS(3.0%)가 차지했다. 그 다음 안정환과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정근 아나운서가 진행한 MBC와 한준희 해설위원과 이재후 아나운서가 진행한 KBS2가 동일하게 각각 2.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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