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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경제사절단, 대통령 해외 순방 첫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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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등 환송인사와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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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밴처기업(스타트업)들이 대통령 해외 순방에 처음으로 동행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는 기업 118개를 발표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스타트업 53개사와 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 25개사, 대중소기업 13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대통령 해외순방 경제사절단이 스타트업 중심으로 꾸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사절단에 포함된 스타트업은 북유럽 진출 가능성이 높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 △자율주행 △바이오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친환경 기술 △온라인‧오프라인 연계기업(O2O) 등이다.

대표적인 스타트업 참가자는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야놀자 이수진 대표 △VCNC 박재욱 대표 △두나무 이석우 대표 등이다.

사절단은 오는 11일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커톤, 스타트업 쇼케이 등 일정도 소화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스타트업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이 꾸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참가해 혁신 주체 간 개방형 성장모델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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