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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노무현을 괴롭혀 지금 우리가 당하는 중"'홍카X레오' 160분 방송, 9분으로 줄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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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0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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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간 유튜브 썰전이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밤에 1,2편으로 나눠 공개된 영상을 보면 두 사람은 예상외로 ‘케미’가 맞아보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날선 논쟁은 없었지만, 그래도 현정국과 정치 이슈에 대해서는 건건이 의견을 달리했다.

특기할 만 한 것은 홍 전 대표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다. 그는 과거 노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 사저를 아방궁이라고 규정해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큰 상처를 입힌 바 있다.

그는 이날 “그 때는 노무현 대통령을 많이 괴롭혔었다”며 “그 벌로 지금 이렇게 우리가 당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털끝만치도 감정도 없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노무현재단에서 유튜브에 올린 전반부와 후반부 영상은 총 2시간38분54초에 이른다. 그 가운데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인 부분만 하이라이트로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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