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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도 드라마 만든다… 첫 작품 '조선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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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가 TV조선 '조선생존기'로 TV 드라마 사업에 진출한다. (사진=롯데컬처웍스 제공)

 

롯데컬처웍스가 TV조선 '조선생존기'로 드라마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TV 드라마 사업 진출을 알린 바 있다. 이후 공통 투자·제휴·제작사 지분 투자·M&A 등 다양한 방식을 염두에 두고 드라마 사업을 추진해 왔다.

롯데컬처웍스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공동 제작 방식으로 드라마를 만들었다. 그 첫 작품이 바로 TV조선 '조선생존기'다.

롯데컬처웍스는 영화와 공연에 이어 드라마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로써 투자배급사 4사가 모두 드라마 사업을 겸하게 됐다. CJ ENM은 tvN과 OCN 등 자체 채널을 갖고 일찌감치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드라마 제작을 해 왔다.

NEW는 2016년 6월 콘텐츠제작사업부 '스튜디오앤뉴'를 설립해 현재까지 KBS2 '태양의 후예', JTBC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 등을 방송했다. 오는 14일부터 방송되는 이정재의 드라마 복귀작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 1'도 스튜디오앤뉴가 제작했다.

쇼박스도 2017년 11월 TV 드라마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쇼박스는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한 '이태원 클라쓰'와 '대새녀의 메이크업 이야기'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라쓰'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김성윤 PD가 JTBC로 옮긴 후 선보이는 신작으로 내년 상반기 편성 예정이다.

한편, 롯데컬처웍스의 첫 드라마 '조선생존기'는 운명의 장난으로 트럭째 조선에 떨어진 전직 양궁 선수와 얼굴 천재 날라리 임꺽정이 서로의 인생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판타지 활극이다. 오는 8일 밤 10시 50분에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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