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제공)
SBS 드라마 '열혈사제' 배우 고준이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3부가 각각 18.3%, 20.1%, 22.1%(닐슨 코리아 제공, 지상파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6일 방송 1~3부에서 기록한 17.8%, 20.4%, 19.1%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고준은 "나이가 들어서 생각해보니까 어머니가 차이를 두고 키우시지는 않았는데 혼자서 자격지심을 느꼈다. 형이 공부도 잘했는데 동네에서 유명한 꽃미남이어서 모든 게 다 불만이었다"라며 "여동생도 공부도 잘하고 예뻤다. 그래서 중간에 저만 말 그대로 미운 오리 새끼처럼 느꼈던 거 같다"라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