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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10세 연하 의사와 오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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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씨 (사진=자료사진)

 

선 굵은 연기로 대중들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배우 주진모(45)가 오늘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주진모는 1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호텔에서 10살 연하의 의사인 민혜연과 결혼식을 올린다. 민혜연은 서울대 의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SBS '모닝와이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등 다양한 방송그램의 패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 1월 처음 알려졌다. 당시 주진모 소속사 관계자는 "주진모 씨가 10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교제중이며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또 김현욱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진다. 각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취미 생활을 공유하며 사랑을 키워간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영화 '댄스 댄스'로 데뷔한 주진모는 '해피엔드', '와니와 준하', '쌍화점', '가비' '친구 2' 등에 출연했다. '슬픈 유혹',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패션 70s', '기황후', '사랑하는 은동아',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 다수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또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빅이슈'에서 파파라치 사진기자 한석주 역을 맡아 선 굵은 연기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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