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TV 골목상생 프로젝트 '홍석천의 Oh! 마이로드' (사진=tbsTV 제공)
tbsTV 골목상생 프로젝트 '홍석천의 Oh! 마이로드'에서 경리단길 건물주와 상인들이 임대료 문제를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30일 방송되는 '홍석천의 Oh! 마이로드'에서는 경리단길 침체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임대료 상승 문제를 다룬다.
홍석천은 처음부터 "높은 월세를 감당하기 힘들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한 상인들에게 "버텨보자, 그래서 내가 나섰다"라며 상인과 건물주들의 만남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대료 문제로 벼랑 끝에 선 상인들과 2MC가 취중 토크를 벌인다. 홍석천은 "월세를 메우느라 보증금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고 토로한다.
한때 경리단길의 명소로 손꼽히며 월 매출 1000만원도 거뜬했지만, 현재는 내쫓길 위기에 놓인 빙수 가게 소식에 홍석천은 "경리단길의 또 하나의 명소가 없어지는 건가"라며 탄식했다.
상인들과의 취중 토크 이후 더욱더 큰 사명감을 느낀 홍석천은 경리단길 건물주들의 모임 소식을 전해 듣고, 잡혀있던 행사 일정까지 모두 취소하며 경리단길을 찾는다. 제작진의 동석은 물론 촬영조차 금지한 곳에서 임대료 문제를 놓고 건물주와 상인들 간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졌을까.
임대료 문제를 둘러싼 경리단길 건물주와 상인들의 치열한 토론은 30일 밤 11시 tbs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bs TV는 IPTV(KT 올레tv 214번, SK Btv 167번, LG U+TV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방송 문의)와 tbs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시청할 수 있고, tbs TV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