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에 진출한 뉴질랜드. (사진=연합뉴스)
뉴질랜드와 우루과이, 우크라이나가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으로 향했다.
뉴질랜드는 28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노르웨이를 2대0으로 격파했다.
온두라스와 1차전 5대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015년과 2017년 대회에 이은 3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
우루과이도 2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2차전에서 온두라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노르웨이와 1차전 3대1 승리에 이은 2연승. 뉴질랜드와 우루과이는 조 1위를 놓고 최종전을 치른다.
D조에서는 우크라이나가 16강 티켓을 따냈다. 우크라이나는 티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D조 2차전에서 카타르를 1대0으로 꺾었다. 미국과 1차전 2대1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최종전 결과와 상관 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D조 조 2위는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미국은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2대0으로 승리했다. 미국과 나이지리아는 나란히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D조 최종전은 우크라이나와 나이지리아, 미국과 카타르의 대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