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은 '아트프리마켓 페스티벌 시즌4'를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치악예술관 일대에서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원주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아트프리마켓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생활권역 속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전시, 프리마켓, 체험 등이 결합된 종합문화예술축제이다.
이번 '아트프리마켓 페스티벌 시즌4'는 매일 다른 주제로 공연이 진행된다. 14일에는 여름밤 멜로디라는 주제로 인디밴드의 공연이 펼쳐지며, 15일에는 도심 속 파티를 주제로 DJ 공연이, 16일에는 공존이라는 주제로 생활문화동아리와 지역예술단체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15일부터 16일까지 행사장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과 석고마임, 마술 등의 무대가 진행된다.
프리마켓은 핸드메이드 제품과 더불어 아이디어 상품, 먹거리, 체험 등 약 50여개팀의 셀러가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에게 '멋과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원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마을과 함께 청년들의 활동을 판매하는 '청년슈퍼마켓'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