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논란 이종수, 이번에는 '위장 결혼'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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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KN "이종수 2012년 결혼해 영주권 취득…3년 뒤 이혼"
이종수, 미국 현지에서 사기 논란에도 휩싸여

(사진=USKN 유튜브 영상 캡처)

 

각종 사기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배우 이종수가 또 다른 의혹에 휩싸였다.

22일(현지시각) 미국의 온라인 한인매체인 USKN은 이종수가 2012년 결혼해 영주권을 취득했으며 3년 뒤인 2015년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USKN은 그러면서 이종수가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 위장 결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USKN은 "이종수가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에는 계속 미혼으로 알려져 있었다"면서 "이종수가 그동안 어릴 때 영주권을 딴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USKN은 실제로 이종수를 찾아가 인터뷰를 한 영상도 공개했다. 이종수는 취재진에게 2012년에 결혼했고, 총 결혼기간이 3년이라고 밝힌다.

취재진이 "아니겠지만, 위장(결혼)이라 보기에 딱 맞지 않냐"고 질문하자 이종수는 "(위장결혼이라고) 말하는데로 가(되)버리면 어떻게 하냐는 거죠"라고 다소 애매한 답변을 내놨다.

그러면서 "나 때문에 발목을 잡히는 것 같았다. 젊은 사람인데 다른 사람을 만날 수도 있는 건데…"라고 위장 결혼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의 발언을 덧붙였다.

이종수는 현재 다른 동거녀와 거주하고 있으며 그 동거녀 또한 카지노에 출입하다고 USKN은 전했다.

한편 USKN은 제보자의 말을 빌어 이종수와 동거녀가 1만 6천달러를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종수가 또 미국에서 카지노 테이블을 관리하는 사업을 하며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앞서 지난해 3월 이종수는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하고 사례비를 받은 뒤 종적을 감춰 피소됐다. 당시 전 소속사의 중재로 소는 취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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