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불 피해지역 관광기금 300억 특별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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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1%대 적용, 기존 융자업체 원금 상환기간 1년 유예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 지역 산불로 인한 관광시설 소실 등 피해, 관광객 감소 등으로 침체된 강원도 특별재난지역 내 사업체의 관광시설 복구와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은 강원도 강릉시, 속초시, 동해시, 고성군, 인제군이다.

문체부는 300억 원 규모의 융자와 함께 기존 융자 업체 중 신청자에 한해 원금 상환기간을 1년 유예하고 만기 연장을 실시한다.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관광기금 특별 융자지원 지침’은 문체부 홈페이지(www.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자금 신청은 1차로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차로 다음달 13일부터 28일까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강원지역관광협회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문체부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선정된 업체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융자취급 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 신청은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국산업은행 등 15개 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하며, 신청자는 다음달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융자취급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관광기금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서 1.25%포인트 우대해 시중은행의 일반대출 자금보다 유리한 1%대로 제공한다.

운영자금 지원한도는 2배로 상향하고 시설자금은 기성고 인정금액의 100%(종전 60%)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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