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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6회·15골 차 득점왕' 메시가 곧 라리가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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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FC바르셀로나 트위터)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곧 프리메라리가의 역사다.

메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이바르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에이바르와 최종전에서 2골을 터뜨렸다. 시즌 35, 36호골.

3시즌 연속이자 통산 6번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1940~50년대 득점왕을 휩쓴 텔모 사라와 역대 최다 득점왕 타이 기록으로 프리메라리가 최다 득점왕 자리에 올라섰다.

유럽 5대 리그에서는 2위에 해당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게르트 뮐러의 7회가 최다 기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지미 그리브스의 6회, 이탈리아 세리에 A는 군나르 노르달의 5회다. 프랑스 리그앙 역시 5회(카를로스 비안키, 장-피에르 파팽, 델리오 오니스)다.

메시는 새로운 기록도 썼다.

바로 최다 격차 득점왕이다. 메시는 에이바르와 최종전 2골로 36골을 채웠다. 반면 21골 2위 그룹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는 최종전에서 침묵했다. 무려 15골 차 득점왕 등극이다.

종전 기록은 14골 차다. 1986-1987시즌 우고 산체스(당시 레알 마드리드)가 34골을 넣어 20골의 개리 리네커(당시 FC바르셀로나)보다 14골 차 앞선 것이 통산 최다 격차 득점왕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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