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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착상태'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돌파구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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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박철근 사무부총장 평양 방문, 북측과 협의 가능성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 단일팀 논의가 재개될까.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7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박철근 사무부총장의 평양 방문을 인정하면서도 남북 단일팀 논의를 위한 방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국내 한 매체는 박철근 사무부총장이 17일 평양을 방문해 북한 당국자와 남북 단일팀 등 체육 교류 문제를 논의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체육회는 남북 체육교류를 전담했던 박 부총장의 평양 방문은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논의가 아닌 오는 7월 평양에서 열리는 탁구대회에 한국 선수단의 출전 논의가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오랫동안 남북 체육교류를 전담했고,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논의를 이끌었던 박 부총장이 평양을 찾는 만큼 북한의 담당자와 만남이 주선되는 경우 지난 2월 합의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단일팀 구성 논의도 가능하다는 것이 체육회의 입장이다.

남과 북은 지난 2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회담을 열고 여자하키, 여자농구, 조정, 유도 등 4개 종목의 도쿄올림픽 단일팀 구성을 합의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논의는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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