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PC방 서비스, 30일부터 넥슨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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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가맹점주 대상 최대 4주간 무료 사용 기간 제공

 

넥슨은 16일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을 통해 30일부터 펄어비스의 PC MMORPG '검은사막'을 넥슨PC방에서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검은사막'은 그동안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및 북미·유럽 퍼블리싱과 PC방 서비스를 맡아왔지만 이달 말부터 펄어비스가 국내 서비스를, PC방은 넥슨이 맡게 된다. 기존 북미·유럽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가 계속해서 퍼블리싱을 이어간다.

엔미디어플랫폼은 ‘검은사막’ 서비스 이관을 통해 PC방에서 ‘검은사막’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강화된 PC방 프리미엄 서비스와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검은사막’ PC방 서비스 이관을 기념해 넥슨PC방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최대 4주간 무료로 게임을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넥슨PC방 홈페이지에서 ‘검은사막 응원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누적 클릭 횟수에 따라 최대 4주간 ‘검은사막’ 넥슨PC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1주일간 무료 사용 기간을 제공하며, 응원 1천 개 추가 달성 시마다 1주일씩 최대 4주일까지 무료 사용 기간이 늘어난다. 확정된 무료 사용 기간은 5월 30일 넥슨PC방 ‘검은사막’ 서비스와 함께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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