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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데일리 메일 "손흥민 없었으면 토트넘 현재 성적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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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토트넘 핫스퍼 트위터)

 

그야말로 최고의 시즌이다. 구단에서도, 영국 언론에서도 인정을 받는 손흥민(27, 토트넘 핫스퍼)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의 2018-2019시즌을 돌아봤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3승2무13패 승점 71점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우승하면 최고의 시즌이 될 것"이라면서 "단 1명의 계약도 없이 결승까지 오른 것은 분명한 업적이다. 다만 막판 아쉬운 모습을 보여 다음 시즌이 걱정된다"고 평가했다.

데일리 메일이 뽑은 토트넘의 올 시즌 최고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47경기에 나서 20골을 터뜨렸다. 24골을 넣은 해리 케인 다음으로 많은 골을 넣었다. 시즌 중반과 막판 부상으로 쓰러진 케인과 달리 부상 없이 팀을 지켰다.

데일리 메일은 "루카스 모우라의 암스테르담(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장소) 해트트릭은 토트넘 역사에 남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케인의 부상 속에 손흥민의 활약이 없었다면 토트넘은 현재 위치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 구단이 선정한 올 시즌의 선수과 올 시즌의 주니어 선수, 토트넘 팬들이 뽑은 올 시즌의 선수, 올 시즌의 골도 휩쓸었다.

영국 가디언은 버질 판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이상 리버풀),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도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손흥민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 5인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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