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남자 농구 대표팀이 16명을 추려 월드컵 준비에 들어간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을 대비한 훈련에 참가할 16명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10일 예비 명단 24명을 선정한 뒤 16명을 추렸다. 16명은 6월3일 소집 후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이후 7월 대만에서 열리는 윌리엄 존스컵에 나선 뒤 8월31일 중국에서 개막하는 농구 월드컵체 출전한다.
챔피언결정전 MVP 이대성(현대모비스)과 정규리그 MVP 이정현(KCC)을 비롯해 김선형, 최준용, 안영준(이상 SK), 허훈, 양홍석(이상 KT), 정효근(전자랜드/상무), 전준범(쌍무), 임동섭(삼성), 송교창(KCC), 라건아(현대모비스), 김종규(LG/FA), 이승현(오리온), 강상재(전자랜드), 오세근(KGC)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