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제시청 제공)
경남 거제시는 지난 9일 열린 삼성중공업 협력사 채용 지원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에서 73명의 구직자가 1차 합격자로 선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최하고, 거제시와 조선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가 주관해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사 21곳이 참여했다.
협력사들은 취부·용접·도장·족장·전기 등의 채용을 진행했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는 270여 명으로 이 가운데 171명이 면접을 봤다.
현장 면접 결과 73명이 1차 합격자로 선발됐다.
박람회장에서는 올해 협력사 채용계획·직종 소개, 지역 일자리 부스 운영, 취업 컨설팅부스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컨설팅도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