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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없이 2볼넷…AL 출루율 부문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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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사진=노컷뉴스DB)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없이 볼넷으로 두 차례 베이스를 밟고 4할대 출루율을 유지했다. 출루율 부문에서 아메리칸리그 6위에 올라있는 추신수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3으로 소폭 낮아졌다. 출루율은 2리 상승한 0.405가 됐다. 이는 규정타석을 채운 아메리칸리그 타자들 가운데 전체 6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2대4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이날 자신의 두 번째 볼넷을 기록하며 1루를 밟았다. 휴스턴의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를 상대로 반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루였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선두타자 출루를 발판삼아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헌터 펜스가 때린 홈런성 타구가 점프 후 캐치를 시도한 휴스턴 우익수 조시 레딕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갔다.

이때 추신수는 3루에서 태그업하지 못했다. 홈런을 확신하고 천천히 홈을 향해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뒤늦게 귀루했지만 다시 홈으로 파고들기에는 늦었다.

이어 조이 갈로가 삼진을 당하면서 경기는 휴스턴의 4대2 승리로 끝났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32)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5월 들어 아직 안타를 신고하지 못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35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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