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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유인영과 연인설 해명 "진짜 남사친-여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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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김지석은 동료 배우 유인영과 절친한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확대이미지

 

배우 김지석이 10년 넘게 알고 지낸 동료 유인영과 연인으로 자주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지석은 친한 연예인 동료에 관해 이야기하다가, 그중 가장 오래된 여성 동료는 유인영이라고 말했다.

김지석은 "다른 분들은 가끔씩 너네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을 가장한 연인 아니냐, 사귀지 않았냐 하더라. 인영 씨가 워낙 매력적이고 예쁘니까…"라며 "진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여사친이다. 서로 대소사도 알 정도"라고 설명했다.

서로 끌리는 부분이 없었냐는 MC 서장훈의 말에 김지석은 "(그런 단계는) 아예 지났다, 아예. 동료였다가 그냥 완전히 친구로 된 것"이라며 "가끔 연애할 때 여자친구는 다른 분들은 괜찮은데 인영 씨를 조금 견제했다. 저는 (이 상황을) 가끔씩 즐겼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지석은 자신과 유인영의 관계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던 과거 연인의 웃지 못할 일화에 대해서도 전했다.

김지석은 "모두 다 인영 씨에 대해서 사귀었냐, 진짜 친구냐 했는데 한 친구는 아예 처음부터 궁금해하지도 않고 물어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거다. 그래서 제가 '너는 왜 안 물어보냐? 친구인지 사귀었는지 관심이 없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사귀었던 사이 아니야?'라고 하더라. 그 친구한테도 인영 씨와 저처럼 남사친이 있었다. 그럼 너는 사귀었냐고 하니 '어~'라고 하는 거다. 너무 억울하지 않나. 난 진짜 여사친인데 너는 사귀었는데도 지금도 남사친이라고? 말이 안 되는데…"라고 억울함을 토로해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석과 유인영은 지난 2007년 KBS1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강백호, 봉수아 역으로 만났고, 2013년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각각 고영수, 이수진 역을 맡았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김지석이 출연한 SBS '미운 우리 새끼' 136회의 시청률은 23.5%(전국 가구 기준)였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캡처) 확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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