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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성 MC의 시사 토크쇼 '거리의 만찬', 또 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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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이 선정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받아
각종 상 타면서 4관왕… 2019 백상예술대상 후보도 올라

KBS1 시사 토크쇼 '거리의 만찬'이 민언련이 선정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20일 방송된 '거리의 만찬' 21회 (사진='거리의 만찬' 캡처)

 

세 여성 MC가 시사 현장을 찾아가 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KBS1 시사 토크쇼 '거리의 만찬'이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선정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신설해, 2019년 3월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거리의 만찬'을 선정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은 민주주의와 시민사회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프로그램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민언련은 "그간 언론이 외면하고 억압했던 소외된 사람들을 직접 만나 위로와 공감을 해 주며,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보통 시민들의 감성과 언어로 풀어내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거리의 만찬'은 지난해 첫 방송된 이후 각종 상을 받으며 4관왕이라는 기록을 썼다. 지난해 9월 제21회 이달의 PD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그해 11월 한국YWCA연합회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 중 성평등 부문 상을, 그해 12월에는 양성평등 미디어상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거리의 만찬'은 제55회 백상예술대상 교양 작품상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돼, 5관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거리의 만찬' 수상 여부는 백상예술대상이 열리는 5월 1일 밤에 확인할 수 있다.

'거리의 만찬'은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시사 프로그램에 세 명의 여성 MC를 등장시키고, 그동안 언론이 비추지 않거나 보려고 노력하지 않았던 이슈를 묵묵히 다뤄 왔다는 점에서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파일럿 방송에서부터 복직 투쟁 중인 KTX 여성 승무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통일과 안보 이슈를 로드 다큐멘터리로 다뤘던 '거리의 만찬'은 정규편성된 이후 다른 데서는 보기 힘든 곳을 하나씩 비추고 있다.

헌재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 나오기 전인 지난해 11월 낙태를 다뤘고, 특수학교, 두발자유화 선언, 맘카페, 홈리스, 간병 가족들, 소아 완화 의료, 노동권, 도시가스 점검원, 을지로 장인들, 소방관 국가직 전환, 사법농단 고발, 故 장자연 사건, 스쿨 미투, 제주 4·3 등을 소재로 한 방송을 내보냈다.

'할 말 있는 당신'과 함께하는 KBS1 '거리의 만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오늘(26일)은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2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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