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휘발유 들고 전동차에"…부산도시철도 4분간 정차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부산도시철도에 승객이 휘발유를 들고 탔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동차 운행이 4분간 지연됐다.

19일 부산경찰청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쯤 부산역 역무실에 한 60대 여성이 들어와 남편이 휘발유를 들고 전동차에 타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 여성은 노포동 방향으로 가는 전동차 안에서 남편과 다툼을 벌이던 중 부산역에서 혼자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공사 측은 부산진역에 해당 열차를 정차시키고 객실을 살펴봤으나, 신고자의 남편은 물론 방화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4분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객실을 수색했으나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아 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