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U-20 월드컵 나간다…23일 대표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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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한형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CF)이 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오는 22일 소집된다. 이강인은 23일 오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정용 감독은 지난 15일 U-20 월드컵을 대비한 22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의 이름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U-20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의무 차출 규정에 포함되지 않기에 소속팀 발렌시아의 협조가 필요했기 때문.

결국 발렌시아의 허가가 떨어졌다. 정정용 감독이 직접 구단을 찾아 협조를 구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가 통했다.

이강인의 U-20 월드컵 출전이 가능해졌다.

한국은 5월23일 폴란드에서 막을 올리는 U-20 월드컵에서 포르투갈(5월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5월29일), 아르헨티나(6월1일)와 차례로 만난다. '죽음의 조'에 속한 상황에서 이강인의 합류가 반갑기만 하다.

이강인은 소집 다음 날인 23일 합류한다. 22일에는 레알 베티스전이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5월 초에 최종 명단을 발표한 뒤 5월4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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