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대표이사 이태식)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은 오는 19일 벡스코에서 "부산지역 마이스산업(MICE)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고용창출과 같은 직접적 경제효과 뿐 아니라 다양한 연관산업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해 전략적으로 부산이 적극 육성해야 할 고부가가치 산업인 지역마이스 산업의 육성을 위해 뜻을 함께 할 예정이다.
벡스코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마이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 마이스기업 지원방안 발굴, 마이스기업 지원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키로 해 향후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식 벡스코 대표이사는 "마이스산업은 시설의존도가 매우 높은 산업으로 부산이 현재의 기반 시설로는 더 이상의 성장이 어려운 한계에 직면해 있지만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 높은 만큼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 원장은 "마이스산업 육성은 민선7기 부산시 정책과제중 하나로 지역의 성장동력으로서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므로 마이스 기업에 대한 지원을 부산시, 벡스코와 긴밀히 협의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식 이후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 주최로 '부산 관광MICE 산업 발전을 위한 해상케이블카의 가치' 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다.(벡스코 제2전시장 1층 회의실 121~123호)
이번 포럼에는 관광MICE업 종사자 및 전문가, 언론 등 약 200여명이 참석 예정이며 그 외 일반인들도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