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멀티출루 득점…최지만,4G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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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사진=노컷뉴스DB)

 

코리안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37·텍사스)가 멀티출루를 펼친 가운데 최지만(28·탬파베이)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추신수는 15일(한국 시각) 미국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그러나 볼넷과 몸에 맞는 볼 1개씩으로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1푼7리에서 3할2리(43타수 13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그러나 출루율은 4할4리에서 4할1푼2리로 높아졌고, 팀도 승리했다.

첫 타석부터 출루했다. 추신수는 1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브렛 앤더슨의 공에 맞아 걸어나갔다. 시즌 2호 사구.

4회와 6회 내야 땅볼로 숨을 고른 추신수는 승부처에서 집중했다. 4 대 7로 뒤진 8회말 1사 2루에서 상대 불펜 호아킴 소리아와 풀 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추신수는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1타점 적시타 때 진루하고 대니 산타나의 3루타 때 홈을 밟았다. 시즌 6호 득점.

텍사스는 8회만 추신수의 득점 등 대거 4득점하며 역전했다. 결국 8 대 7 짜릿한 역전승으로 승률 5할(7승7패)에 복귀했다.

최지만도 이날 캐나다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 원정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올렸다.

침묵하던 최지만은 팀이 8 대 2로 앞선 8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불펜 팀 마이자의 초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올 시즌 좌완을 상대로 8타수 만에 얻어낸 첫 안타.

시잔 타율은 2할7푼1리에서 2할6푼4리(53타수 14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팀은 8 대 4로 이겨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12승 4패)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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