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북미 투어에 앞서 미국 ABC의 대표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와 '스트라한 & 사라'(Strahan and Sara)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오는 18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뉴스 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다. 같은 날 방송되는 토크 프로그램 '스트라한 & 사라'에도 출연해 토크와 무대를 펼친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유니버설뮤직그룹 소속 캐피톨 뮤직 그룹과 NCT127의 음악 콘텐츠에 대한 유통 및 마케팅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뉴욕과 LA에서 진행되는 TV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한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은 캐피톨 뮤직 그룹을 통해 전개될 예정이다.
NCT 127의 북미 투어는 오는 24일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마이애미, 댈러스, 피닉스, 휴스턴, 시카고,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밴쿠버, 토론토 등 미국과 캐나다 11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