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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18개국 순회 공연·전시 '2019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시행

‘2019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참여작(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벨기에를 시작으로 18개국을 돌며 한국의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는 '2019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에선 해외 한국문화원과 현지 공연장, 미술관 등의 협의를 거쳐 선정된 16개(공연 8개, 전시 8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주자로는 아트프로젝트, 시나브로 가슴에 등의 한국 현대무용단체들이 나선다. 11일부터 13일까지 1905년 설립된 벨기에 브뤼셀의 대표 공연장인 바리아 극장에서 열린다.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과 바리아 극장이 2년 전부터 논의해 극장 대관이 아니라 자체 기획 공연으로 한국 현대무용을 무대에 올리게 돼 의미를 더한다.

6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선 2017년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한 창작국악팀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의 '쿨콘'을, 같은달 스페인 마드리드와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에선 극단 하땅세의 '그때, 변홍례'가 첫 해외 나들이를 하게 된다.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해외 관객들을 만난다.

5월 미국 워싱턴에서 숙명여대박물관의 '한국의 공예 어제와 오늘', 6월 호주 시드니에서 킴킴갤러리의 '테이크 앳 페이스 밸류(Take at face Value)', 브라질 상파울루과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에서 리얼디엠지 프로젝트의 '경계협상' 등의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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