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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 관객 동원' 트와이스, 첫 일본 돔 투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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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돔 공연 사진

 

나고야돔 공연 사진2

 

나고야돔 사진3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진행한 일본 돔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6일 나고야 돔에서 첫 일본 돔 투어 '#드림데이'(#Dreamday)의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지난달 20~2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시작돼 29~30일 도쿄돔을 거쳐 나고야돔으로 이어진 돔 투어를 모두 마쳤다.

이들은 3개 도시에서 5회 공연한 이번 돔 투어로 총 22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나고야 돔에서 펼쳐진 마지막 공연 날 트와이스는 팬들로부터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공연 말미 트와이스를 응원하는 팬들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고, 객석에서는 '비 애즈 원'(Be as ONE)이라는 합창과 함께 금빛 종이에 써진 '원스♡트와이스'(ONCE♡TWICE) 슬로건이 펼쳐졌다.

이를 본 채영은 "이번 돔 투어에 많은 '원스'(팬클럽) 여러분이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동했다"고 기뻐했고, 정연은 "아직 끝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며 끝이 있다면 새 시작이 있을 테니 또 만남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연 종료 후에는 모니터를 통해 트와이스의 일본 차기작 발매 정보가 깜짝 공개돼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7월 17일 일본 네 번째 싱글 '해피 해피'(HAPPY HAPPY')를, 같은 달 24일 일본 다섯 번째 싱글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를 발배한다.

소속사는 "해외 아티스트가 현지에서 2주 연속 싱글을 공개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면서 "트와이스는 각 싱글을 상반된 콘셉트로 꾸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달 중 국내에서 신곡을 내고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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