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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닥터 프리즈너' 무서운 상승세…15%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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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주 만에 15.4%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전작 '왜그래 풍상씨'보다 가파른 상승세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사진=방송화면 캡처)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송민엽, 극본 박계옥, 제작 지담)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률 15%를 돌파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닥터 프리즈너' 9, 10회 시청률이 13.2%, 15.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위 MBC '더 뱅커'(6회, 4.9%)와는 무려 10.5%P 차를 보였다.

지난 9, 10회에서는 김상춘(강신일 분)을 구하기 위해 교도소로 들어온 나이제(남궁민 분)가 선민식 의료 과장(김병철 분)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게 된 이야기가 나왔다. 나이제는 기지를 발휘해 함정을 빠져나갔고, 이 과정에서 교도소 안에 나이제를 돕는 복혜수(이민영 분)의 존재가 드러나며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한빛(려운 분)이 사라졌던 밤 일어난 일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찾아온 한소금(권나라 분)에게 나이제는 공조를 제안하면서, 한편으로는 한소금에 의해 구속 집행정지가 기각됐던 김석우(이주승 분)를 이용하는 나이제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닥터 프리즈너'는 매회 긴장감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 영화 같은 화면 연출 등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의 호응을 받고 있다.

채널 및 프로그램 수가 많아져 시청률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10%만 넘어도 이른바 '대박'이라 불리는 현실이다. '닥터 프리즈너'가 3주 만에 15%를 돌파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전작인 '왜그래 풍상씨'가 24회에 14.8%를 기록한 후 30회에 가서야 17.5%를 기록했는데, '닥터 프리즈너'는 현재까지 '왜그래 풍상씨'보다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연 전작의 최고 시청률인 22.7%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울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KBS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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