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 2019, 서울과 평양 사이' (사진=MBC 제공)
MBC 'MBC 스페셜'이 단독 취재한 하노이 북미회담 직후 평양의 현지 분위기를 전한다.
MBC 'MBC 스페셜'은 1일 방송되는 '2019, 서울과 평양 사이' 편에서 하노이 북미회담 결렬 이후 단독으로 북한 평양을 방문해 취재하며 본 진짜 평양의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북한의 핵 도발과 미사일 실험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았던 남북미 관계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싱가포르 북미회담이 진행되며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3월, 기대했던 하노이 북미회담이 결렬되며 일각에서는 '위기론'까지 언급하고 있다.
제작진은 직접 살펴본 평양 시내 분위기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서울과 평양의 반응은 어떻게 달랐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평양에 다녀온 네덜란드 청년 바트와 DMZ를 다녀온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그들이 직접 목격한 북한의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한 모두를 경험한 그들은 우리와 다른 시선에서 현재 한반도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세계 3대 투자가이자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짐 로저스가 북한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지목한 바 있는데, '2019, 서울과 평양 사이' 편에서는 짐 로저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왜 북한을 선택했는지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편 'MBC 스페셜 : 2019, 서울과 평양 사이'는 오늘(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