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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데뷔 첫 우승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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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 3R 공동 3위

임성재는 이번 주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노린다.(사진=PGA투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임성재(21)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데뷔 첫 우승 도전은 계속된다.

임성재는 31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667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 4위로 대회를 시작해 2라운드에 선두로 올라섰던 임성재는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였지만 공동 3위로 순위가 밀렸다.

12번 홀(파5)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며 우승 기대감을 높인 임성재지만 13번 홀을 시작으로 15번 홀(이상 파4)과 17번 홀(파3)에서 연이어 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었다.

그러는 사이 나란히 8타씩 줄인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과 크리스 스트라우드(미국)가 순위를 앞질렀다. 맥도웰은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 선두, 스트라우드는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 단독 2위다.

이경훈(28)은 5타를 줄이고 공동 9위(10언더파 206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최종일 경기에서 '톱 10' 잔류를 노린다. 이븐파를 친 배상문(33)은 공동 33위(6언더파 210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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