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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요정' 조보아가 '골목식당'과 작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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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열일'하며 김밥 서빙…성실하게 책임 다하기
조보아 눈물의 하차 소감…"내게 날개 달아준 프로그램"

(사진=방송 캡처) 확대이미지

 

'골목식당'과 1년 간 함께 한 조보아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거제도' 마지막 편으로 꾸며졌다. 각 식당들의 최종점검이 이뤄진 가운데 조보아는 점심 장사에서 김밥 서빙을 맡아 맹활약을 펼쳤다. 마지막까지 성실하고 야무지게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정들었던 '골목식당'과 이별하게 된 조보아는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눈물을 쏟았다. 이런 조보아에게 백종원과 김성주는 수고했다는 의미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조보아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제게 배우로서 연기 인생도 그렇고, 사람 조보아 인생에도 날개를 달아줬다. 처음 왔을 때 제 등에 날개를 달아주셨던 컴퓨터 그래픽이 생각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배우로 활동해 온 조보아는 '골목식당'을 통해 예능프로그램 MC에 처음 도전했다.

평가에는 빈틈없으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보여주면서 백종원, 김성주와 함께 좋은 '케미'를 형성했다. 언제나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작은 일에도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감요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드라마 등에서는 보기 어려운 인간적인 모습에 조보아 개인에 대한 호감도도 높게 상승했다. 조보아는 마지막까지도 장사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열심히 일했고, 예상과 다르지 않게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MC 조보아의 빈 자리는 4월 3일 방송분부터 함께 하는 배우 정인선이 채운다. 백종원, 김성주 두 MC와 새로 합류한 정인선이 얼마나 차별화된 3인방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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