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7일 오후 4시 31분쯤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롯데몰 신축 공사현장 4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옥상에 있던 22명은 모두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7대와 헬기 3대 등 장비 74대, 인력 188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도심 한가운데에서 연기가 치솟자 이에 논란 시민들의 119 신고도 60건이 접수됐다. 롯데몰은 오는 6월 완공 예정이었다.
용인시는 이날 오후 4시 53분 주민들에게 "공사장 화재 발생으로 연기 발생, 인근 주민 피해 없도록 대피바란다"며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인명 피해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