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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호날두, 포르투갈-유벤투스 모두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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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와 유로 2020 예선 도중 허벅지 부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해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30분 만에 교체됐다.(사진=유벤투스 공식 트위터 갈무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부상에 포르투갈과 유벤투스 모두가 울었다.

호날두는 26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스포르트 리스본 에 벤피카에서 열린 세르비아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 B조 2차전에 선발 출전해 30분 만에 교체됐다.

4-3-3 포메이션에서 스리톱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쫓는 과정에서 통증을 호소하고 쓰러졌다.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됐지만 결국 호날두는 교체됐다.

이 경기에서 전반 7분 두산 타디치(아약스)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준 포르투갈은 전반 42분 다닐루 페레이라(포르투)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28개의 슈팅을 시도하고도 승리하지 못한 포르투갈이라는 점에서 호날두의 부상 공백이 더욱 컸다.

호날두의 부상 소식은 소속팀 유벤투스 역시 악재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리그 일정뿐 아니라 4월 11일 아약스(네덜란드)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호날두의 부상 회복이 더딜 경우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한편 포르투갈(2무.승점2)은 우크라이나(1승1무.승점4)와 1차전 0대0 무승부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쳐 B조 3위에 자리했다. 우크라이나가 룩셈부르크(1승1패.승점3)를 2대1로 꺾고 조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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