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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실천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길" 나부터 캠페인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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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회개와 개혁운동으로 시작한 나부터 캠페인이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교단장 중심에서 교회와 교인 중심의 실질적 회개운동으로 앞으로 한국교계에 지속되길 기대해봅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기자]
나부터 캠페인은 종교개혁 500주년 한 해 앞둔 지난 2016년 11월 공식 출범했습니다.

CBS와 국민일보가 23개 교단이 함께 시작한 캠페인은 개혁교회인 개신교가 개혁의 대상이 됐다는 반성 속에서 교회와 더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다짐이자 실천의 운동이었습니다.

2017년 10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행사를 끝으로 잠잠했던 나부터 캠페인이 2년만에 새롭게 2기 출범을 알렸습니다.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을 공동대표회장으로 하고, 주요 교단장들을 고문으로 위촉했습니다.

류영모 목사는 출범예배에서 지난 2016년 한국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번영신학과 성공신학, 교권주의 ,물질주의 등을 반성하며 개혁의 캠페인을 시작했다면서, 나부터 캠페인이 한국교회와 사회의 미래를 향한 기독교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류영모 목사 / 나부터 캠페인 공동대표]
"다시 한 번 우리 기독교의 가장 출발, 본질을 찾아내는 운동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합니다."

박종화 목사는 새롭게 출발하는 나부터 캠페인이 예수 그리스도가 우선되는 범사회적 운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종화 목사 / 나부터 캠페인 고문]
"하나님의 뜻을 정치 속에, 하나님의 뜻을 사업에, 경제에 예술에, 문화에 하나님의 뜻을 먼저 내가 일하는 영역 속에 심겠습니다(하는 운동이 되길 바랍니다.)"

나부터 캠페인 추진위원회는 흑석제일교회, 용산중앙교회, 구세군교회 등 5개 교단 8개 교회에 현판을 전달하고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추진위는 캠페인 참여교회를 점차 늘려가며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 자리잡는 대표적인 기독교 생활실천운동으로 자리매김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추진위는 나부터 캠페인 1기 백서를 발간하고 출범과정과 활동내용을 돌아봤습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영상 정선택 최낙중 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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