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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못 막았다' NH농협은행, 매직 테니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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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이창호 수석부행장(왼쪽부터), 이대훈 행장이 20일 매직 테니스 기부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고양=NH농협은행)

 

NH농협 스포츠단이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재능 기부 행사를 열었다.

스포츠단은 20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 내 올원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휠라와 함께 하는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재능기부 매직 테니스 행사'에서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레슨을 진행했다. 학년별 7∼8명씩 조를 이뤄 스트로크 등 일대일 레슨과 인성 교육, 이벤트 게임 등을 소화햇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이창호 수석부행장 등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스포츠단 박용국 단장과 장한섭 부단장, 김동현 테니스 감독과 한국 여자 테니스 간판 최지희 등 선수들이 학생들을 지도했다.

당초 이날 행사는 국제대회 규격의 야외 테니스장에서 열렸지만 봄비로 대강당으로 이동해 이어졌다. 그러나 학생들은 지난해 9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복식, 최근 일본 요코하마 게이오 챌린저 복식 우승자인 최지희 등 선수들의 지도에 눈을 빛내며 배웠다.

 

매직 테니스는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어린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고안한 것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라켓과 공을 쓴다. NH농협 스포츠단은 이미 지난해 전주와 대전에서 이벤트를 연 바 있다.

이대훈 행장은 "테니스 저변을 넓히는 것은 물론 사회에 공헌하는 NH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용국 단장도 "재능 기부로 어린 꿈나무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농협의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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