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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컷 프로젝트, 첫 싱글앨범 발표…상상마당서 사연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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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의 창작지원사업 '아트 인 상상마당(Art in Sangsangmadang)'을 통해 어쿠스틱 밴드 '페이퍼컷 프로젝트'가 첫 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한다.

페이퍼컷 프로젝트는 슈가볼의 고창인(보컬), 소울라이츠의 김두현(카혼), 유경표(기타)가 2012년 결성한 팀이다.

아트 인 상상마당의 두번째 프로젝트인 'dear.you'는 음악으로 편지를 전한다는 콘셉트다. 페이퍼컷 프로젝트는 직접 만난 9명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 3월 20일부터 11월까지 매달 싱글앨범을 발매한다.

앞서 KT&G 상상마당은 지난 1월 사연을 접수해 최종 9개의 편지를 선정했다. 9명의 선정자는 KT&G 상상마당 STAY(호텔)에서 1박 2일간 아티스트와 만나 사연을 공유했다.

이에 따라 육아에 지쳐 서로에게 소홀해진 부부와 1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딸, 나에게 보내는 위로 등 다양한 이야기가 음악에 녹아있다.

한편 아트 인 상상마당은 문화예술과 숙박을 결합한 '아트 스테이(Art Stay)'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KT&G는 예술가들이 상상마당 춘천에서 머무르며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활동 홍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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