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체제 부활 신호탄…레알 마드리드 복귀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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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알 마드리드 트위터 캡처)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 지네딘 지단 감독이 복귀전을 깔끔한 승리로 장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에서 셀타 비고를 2-0으로 제압했다.

최근 안방에서 4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 감독의 복귀와 함께 모처럼 승리를 맛봤다.

지단 체제의 부활이다.

지단 감독은 산티아고 솔라리 전 감독에게 외면받았던 선수들을 선발로 기용했다. 자신이 팀을 이끌던 시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을 다시 택했다.

미드필더 이스코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들었고, 최근 팀 내 입지가 흔들렸던 개러스 베일도 선발로 나섰다. 이들은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믿음에 보답했다.

티보 쿠르투아에게 밀려 오랜만에 골키퍼 장갑을 낀 케일러 나바스도 좋은 선발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르코 아센시오와 마르셀루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지단 감독은 "여기선 언제나 집에 온 기분"이라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이번 시즌을 높은 곳에서 마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반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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