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지만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전현무와 한혜진의 공백에도 금요 예능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1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11.9%(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로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금요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네 명의 패널들이 간접적으로 전현무·한혜진의 결별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성훈이 "금지어가 따로 있느냐"고 질문하자 박나래는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이 만났다고 헤어질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했다.
영화 촬영으로 자리를 비웠다가 복귀한 이시언은 "긴급 투입이 아니라 원래 복귀하는 날이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이 터진다고, 새우 등이 아작나게 생겼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도랑치고 가재잡고 그런 마음을 갖자"고 '전화위복'을 강조했다.
결별설에 휩싸였던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6일 직접 결별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잠시 중단할 것임을 알렸고 '나 혼자 산다' 측은 이들 자리를 비워놓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