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리그 라이벌 맨체스터시티를 만났다.(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트위터 갈무리)
손흥민과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8강 상대는 맨체스터시티다.
토트넘 핫스퍼는 15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에서 맨체스터시티와 만났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팀이 모두 진출한 가운데 토트넘과 맨시티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리그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시티에 0대1로 패했다.
리버풀은 FC포르투(포르투갈)를 만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격돌한다. 아약스(네덜란드)는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상대한다.
챔피언스리그 8강은 4월 10일과 11일에 1차전을, 17일과 18일에 2차전을 각각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 4강 진출팀을 결정한다.
뒤이어 열린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 8강 대진 추첨에서는 이강인이 속한 발렌시아가 비야레알(이상 스페인)과 만났다.
8강에 진출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두 팀이 만난 가운데 아스널과 첼시(이상 잉글랜드)는 각각 나폴리(이탈리아)와 스파르타 프라하(체코)를 상대한다. 벤피카(포르투갈)의 상대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로 결정됐다.
유로파리그 8강은 4월 12일에 1차전을, 19일에 2차전을 차례로 치른다.
이강인이 활약하는 발렌시아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에서 같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경기하는 비야레알과 격돌한다.(사진=UEFA 유로파리그 공식 트위터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