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송이도 해상서 선원 3명탄 예인선 침수… 해경 구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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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5시 40분쯤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남서쪽 약 2㎞ 해상에서 44t 크기 예인선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예인선에 탑승해있던 선원 3명은 현재 구명조끼를 입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구조를 위해 경비함정 7척과 연안 구조정 2척, 헬기를 동원했지만 기상 상태가 나쁘고 수심이 얕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재 사고 해역에는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초속 20~2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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