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v] '별장 성접대 의혹 진상규명' 외쳤지만...김학의는 소환 불응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가 김 전 차관의 불출석으로 무산됐다.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김 전 차관에게 15일 오후 3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김 전 차관이 나오지 않아 조사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故) 장자연 씨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학의 사건’ 피해자는 “그간 검찰 수사는 내게 수치심을 주기만 했다. 지난해 검찰 과거사위가 꾸려져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했지만, 조사팀은 처음부터 내게 ‘희망을 갖지 말라’고 말했다”며 “이제는 살고 싶다.더 이상 권력의 노리개가 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