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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팔카오 등' 콜롬비아, 최정예 멤버로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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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한국을 찾았던 콜롬비아 대표팀의 모습. (이한형 기자)

 

벤투호가 최정예 멤버로 꾸려진 콜롬비아와 만난다.

콜롬비아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3월 A매치(22일 일본, 26일 한국)에 나설 23명 명단을 발표했다.

콜롬비아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후 호세 페케르만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아르투로 레예스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꾸려왔고, 지난 2월 이란을 떠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선임했다.

3월 A매치가 케이로스 감독의 콜롬비아 사령탑 데뷔전이다.

케이로스 감독은 최정예 멤버를 호출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헤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예리 미나(에버튼),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핫스퍼) 등이 모두 출동한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2017년 11월 맞대결 경험이 있다. 당시에도 콜롬비아는 정예 멤버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지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2대1로 이겼다. 상대 전적도 3승2무1패 한국의 우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콜롬비아가 12위, 한국이 38위다.

◇콜롬비아 대표팀 3월 A매치 명단(23명)

▲GK = 다비드 오스피나(SSC 나폴리), 카밀로 바르가스(데포르티보 칼리), 이반 아르볼레다(CA 반필드)

▲DF = 엘리벨톤 팔라시오스(아틀레티코 나시오날), 크리스티안 보르하(스포르팅 리스본,) 산티아고 아리아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윌리암 테시요(레온), 예리 미나(에버튼), 데이베르 마차도(아틀레티코 나시오날), 제이손 무리요(FC바르셀로나),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핫스퍼)

▲MF = 윌마르 바리오스(제니트), 구스타보 쿠에야르(플라멩구),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마테우스 우리베(아메리카), 제페르손 레르마(본머스), 후안 페르난도 킨테로(리버 플레이트), 루이스 디아스(주니어)

▲FW = 세바스티안 비야(보카 주니어스),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알프레도 모렐로스(레인저스), 두반 사파타(아탈란타), 루이스 페르난도 무리엘(피오렌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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