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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파크가 온다! 대구 축구의 새 시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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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구FC는 K리그 최초로 신축 경기장의 네이밍라이츠를 판매해 DGB대구은행파크로 사용한다.(사진=대구FC)

 

대구 축구의 새 시대가 열린다.

대구FC는 9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를 치른다.

이 경기는 대구의 새 홈 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의 역사적인 개막전이다. 대구는 역사적인 데뷔전을 맞아 경기 시작 전부터 끝날 때까지 쉴 틈 없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 당일 정오에는 개장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 행사가 열리고, 오후 1시부터는 인기 유튜버 고퇴경과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장 안에서도 개장경기 이벤트는 계속된다.

대구는 경기에 앞서 팬들에게 그라운드를 오픈할 예정으로 이벤트에 접수할 경우 선수단 공식 웜업 시간에 앞서 DGB대구은행파크를 찾는 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와 그라운드에 입장해 선수들과 패스를 주고받는 등 웜업 체험을 할 수 있다.

개막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인기 가수 김연자, 자이언티, 러블리즈가 하프타임과 경기 직후 등장해 응원 메시지와 축하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입장 관중 대상 개장 기념 티셔츠 증정, ‘효짱과 함께하는 실시간 대구FC’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이벤트 라인업과 내용은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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