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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V-리그 통산 세 번째 정규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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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결정전 직행으로 창단 첫 통합우승 재도전

대한항공은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에서 세 번째 정규리그 우승으로 창단 첫 통합우승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사진=한국배구연맹)

 

대한항공이 창단 첫 통합우승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대한항공은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6라운드에서 3-0(25-19 28-26 25-21)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리그 8연승한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과 25승10패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승점이 대한항공은 74점, 현대캐피탈은 69점으로 5점이나 벌어졌다. 두 팀의 잔여 경기가 1경기라는 점에서 대한항공은 올 시즌 정규리그 남자부 우승을 확정했다.

대한항공은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2010~2011시즌과 2016~2017시즌에 이어 세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박기원 감독 체제에서 두 번의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첫 통합우승에 다시 한번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창단 첫 ‘봄 배구’를 확정한 3위 우리카드(19승16패.승점60)는 주포 역할을 하는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6라운드 5경기 전패의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우리카드는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현대캐피탈과 10일 6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희비는 외국인 선수의 유무보다 블로킹과 서브 싸움에서 갈렸다. 대한항공은 1세트에만 블로킹에서 6-3으로 앞서는 등 12-8로 우위를 기록했다. 서브 득점도 6-2로 크게 앞섰다.

화력 싸움도 대한항공이 앞섰다. 가스파리니와 정지석이 나란히 15득점했고, 곽승석도 13득점하며 삼각편대의 위용을 뽐냈다. 우리카드는 한성정과 황경민(이상 9득점), 김정환과 나경복(이상 8득점), 윤봉우(7득점)까지 고른 득점을 선보였지만 세기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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