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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의 세계랭킹 1위 비결, '골프황제' 기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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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최근 필리핀 소재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낯선 필리핀여자프로골프투어 출전도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라 특별 초청을 받았다.(사진=박준석 골프전문 사진기자)

 

박성현(26)의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등극에 '골프황제'도 기뻐했다.

박성현은 지난 4일 공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약 4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로 복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을 제쳤다.

박성현의 세계랭킹 1위 복귀 소식에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축하 인사를 남겼다.

우즈는 지난달 한 골프용품 광고 촬영 현장에서 박성현을 만났다. 당시 영상은 해당 업체의 SNS를 통해 공개됐고, 우즈는 이 영상과 함께 박성현에게 "당신을 놀라게 해서 즐거웠다. 세계랭킹 1위 복귀를 축하한다"고 글을 적었다.

사실 우즈의 SNS 메시지는 박성현의 감사 인사에 화답하는 내용이다. 박성현은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자회견에서 "우즈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아 우승할 수 있었다"고 자신의 우상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자신의 SNS에 최근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박성현을 축하하는 글을 남겼다. 둘은 한 골프용품업체의 광고 촬영을 함께 한 인연이 있다. (사진=타이거 우즈 공식 트위터 갈무리)

 

한편 박성현은 세계랭킹 1위 등극 이후 필리핀여자프로골프투어(LPGT)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에 초청선수로 출전했다.

수도 마닐라 인근 라구나의 더 컨트리클럽(파72·6461야드)에서 6일 열린 대회 1라운드에 3언더파 69타를 치고 선두에 올라 세계랭킹 1위의 진가를 선보였다.

박성현은 필리핀의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고 이 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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