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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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외래 동․식물로부터 우리나라 고유의 생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사업을 펼친다.

도는 시·군별 생태계교란생물 분포현황을 조사한 결과,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생물 중 도내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 확산 추세종에 대한 피해방지를 위해 동·식물생육시기가 시작하는 봄철부터 본격적인 퇴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확산추세종으로는 큰입배스, 파랑볼우럭,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 21종이 있다.

이를 위해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협의회를 통해 퇴치 대상종을 선정하고 시․군별로 군부대,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 기업체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활동으로는 퇴치(제거)사업 뿐만 아니라 천적(쏘가리, 가물치)을 방류하여 생태계교란생물 개체수를 조절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생태계 우수지역(국립공원, 자연공원 등) 및 생태적, 경제적 피해가 심한 지역 순으로 시․군별로 우선순위를 정하여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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