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눈이 부시게’ (사진=JTBC 제공)
JTBC ‘눈이 부시게’가 예상치 못한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긴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 8회는 전국 기준 8.4%, 수도권 기준 10.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눈이 부시게’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해치’는 7.9%,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벌’은 7%, MBC '아이템'은 4%를 기록했다. 지난 2월 11일 방송 첫날 먼저 승기를 잡았던 ‘해치’는 2위로 밀려나게 됐다.
이날 '눈이 부시게' 8회에서는 혜자(김혜자 분)와 정을 쌓아가던 샤넬 할머니(정영숙 분)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았다. 시간을 되돌리는 것을 포기한 혜자, 이어 준하(남주혁 분)도 떠나기로 결심하면서 드라마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매주 월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