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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안보전략 노규덕·신설 평화기획 최종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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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남북관계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신임 노규덕 안보전략비서관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국가안보실 산하 안보전략비서관에 외교부 노규덕 대변인을 임명했다.

또 최종건 비서관은 평화군비통제비서관에서 신설된 평화기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노규덕 안보전략비서관은 서울 출신으로 용산고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21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주 나이지리아 대사와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평화외교 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 (사진=청와대 제공)

 

신임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은 서울 출신으로 미국 로체스터대 정치학과 학사, 연세대 정치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와 북한대학원대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정책자문위원을 지냈다.

최 비서관은 현재 국가안보실 1차장 산하에서 비핵화를 담당하는 평화군비통제 비서관을 맡고 있다.

하지만 전날 국무회의에서 '국가안보실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됨에 따라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은 폐지됐고, 새로 평화기획 비서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가안보실 1차장은 기존의 안보와 국방, 사이버정보 분야에 집중하고, 기존의 비핵화를 담당하는 평화군비통제비서관실 업무를 2차장 산하로 옮겨지게 됐다.

2차장은 외교 및 통일정책 외에 새로 비핵화를 담당하게 되는 등 남북·북미 관계와 비핵화·제재완화 이슈 등 관련 역량을 다루는 데 집중하게 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미관계와 남북관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진행된 인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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