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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일도 비상저감조치…사상 첫 '6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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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6일에도 수도권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6일 연속으로 발령되긴 사상 처음이다.

환경부는 5일 오후 "내일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며 "총 중량 2.5톤 이상 5등급 차량은 서울에서 운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당국은 앞서 5일에도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비롯해 강원 영서와 제주 등 12개 시도에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엿새째 비상저감조치가 이어지면서 새 기록을 쓰게 됐다.

환경부와 각 시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거나, 당일 오후 4시까지 하루 평균 농도가 50㎍/㎥를 넘고 다음날에도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서울 130㎍/㎥, 경기 142㎍/㎥, 인천 119㎍/㎥ 등을 기록했다.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6일 밤부터 다소 약화돼 7일중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8일부터 다시 농도가 짙어져 주말에도 비상저감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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